신곡 ‘어이’는 빠른 비트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트로트풍의 멜로디가 반복되는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곡이다.
‘언제부터 내가 이리 약해졌었던가 왕년에 잘나갔던 내가 아니었나’, ‘삐까뻔쩍 나도 한번 잘 살아 보자 블링블링 나도 한번 잘살아 보자’ 등 듣는 이들로 하여금 기운을 북돋으며 희망을 불어넣는 노랫말도 인상적이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어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크레용팝은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에 빨간 양말과 빨간 두건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닭싸움 동작을 응용한 안무 등 ‘어이’의 안무는 ‘빠빠빠’와 마찬가지로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돼 있어 다시 한 번 패러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레용팝은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