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빌보드닷컴에 따르면 투애니원의 2집 ‘크러시(CRUSH)’는 3월2일 끝난 판매 첫 주에 5000장(닐슨 사운드스캔 집계)이 팔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61위로 진입했습니다.
이로써 ‘빌보드 200’에서 2012년 소녀시대 소그룹인 태티서의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이 세운 K팝 앨범 최고기록인 126위를 넘어섰습니다. 또 '크러시' 5000장 판매는 빅뱅이 2012년에 '얼라이브(Alive)'로 세운 4000장도 추월했습니다. 더구나 크러시 판매기간이 나흘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또 투애니원의 2집 타이틀곡 ‘컴 백 홈(COME BACK HOME)’은 빌보드의 장르별 차트인 ‘월드 디지털 송스’ 차트 5위에도 올랐습니다. ‘빌보드 200’은 싱글차트인 ‘핫 100’과 함께 빌보드의 메인 차트입니다. ‘핫 100’에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에 올라 K팝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소녀시대의 '미스터 미스터(Mr. Mr.)'는 3월2일 끝난 주에 '빌보드 200' 110위에 올라 자신들이 2년 전에 기록한 최고 순위를 뛰어넘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