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신입사원 120명 공채…7일까지 접수

(공태윤 한경 잡앤스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신입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공채(사무, 기술직)와 사회형평공채(취업지원, 장애인)이며 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작년에는 7000여명이 지원했다. 대개 5000여명이 지원한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공사측이 제시한 최소 기준 사무직 토익 700점, 기술직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자는 대부분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 400~500자 이내의 역량기술서 질문 4개를 불성실하게 작성하면 서류전형에서 탈락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일은 3월1일. 서울과 대전 중 한 곳을 선택해 치를 수 있다. 필기시험은 전공 70%, 직무능력평가(언어추론, 수리판단, 공사상식, 한국사 포함)가 30%다.

필기시험을 통해서는 최종 선발인원의 1.5배수를 뽑아 면접기회를 준다. 필기시험에서 40% 미만 득점자는 불합격처리되는 것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면접은 심층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역량면접으로 실시한다. 심층PT면접은 실무와 사회 이슈와 연관시켜 문제해결력, 논리력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과 면접전형 점수 합계를 통한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는 7월 김천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다.

◆한국도로공사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 2013년 2월 3~7일
채용규모 : 일반공채-사회형평공채 120여명, 고졸 20여명
채용분야 : 일반-사무(경영,행정,법률) 기술(토목,전기,조경,기계,정보통신), 고졸
채용절차 : 필기 대상자 공고(2/24)→필기시험(전공,직무능력평가 3/1)→면접(PT,역량)→합격자 발표(3월 중순).

/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