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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참사 추모공원 반대 진정서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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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추모공원을 도심 수창공원에 조성키로 대구시와 희생자 대책위가 합의한 가운데 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진정서가 발견돼 물의를 빚고 있다. 3일 희생자대책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대구시 중구 동인3가동 사무소에서 직원들이 반대 진정서와 서명용지를 돌리는 것을 확인했다"며 중구 구민 일동 명의로 대구시장 앞으로 된 진정서와 서명용지 등을 물증으로 제시했다. 대책위측이 동사무소 쓰레기통에서 발견했다는 진정서는 A4용지 2장 분량으로 '수창공원에 추모공원이 조성되면 중구지역은 중심상권으로 다시 도약할 기반을 완전히 잃는다. 추모공원 건립에는 반대하지 않지만 시 ...

오늘의 신문 - 2025.08.2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