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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우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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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 도입을 위한 정부의 최종안이 지난 8일 관계부처 장관회의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정됐다. 중소기업의 시행시기를 다소 늦추고 주휴(일요일)는 현행대로 유급을 유지한다는 게 골자다. 정부로서는 어렵게 만든 법안인 만큼 더이상 손댈 수 없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주장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경영계와 노동계는 9일 즉각 성명을 통해 정부의 최종안에 강력 반발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된다"는 소리다. 노사 모두 자기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경영계는 주휴 유급화와 초과근로수당 할증률,휴일·휴가일수 등이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노...

오늘의 신문 - 2025.10.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