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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정보태세 격상 작전부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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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이전 5679부대(전 부대장 한철용 육군소장)가 결정적인 북 도발징후를 포착하고도 '단순침범' 보고를 올린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뒤늦게나마 교전이전 합참이 대북 정보태세를 격상시킨데는 현지 해군 작전부대들의 '이상동향' 보고가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방부와 합참에 따르면, 합참 정보본부는 북 경비정의 기습도발 사흘전인지난 6월26일 서해 해군 작전부대에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북한의 도발징후가 있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고 각종 대북 정보를 종합, 분석해 징후목록을한 등급 격상시켰으며, 그같은 내용을 다시 작전부서에 통보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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