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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덕 전 수원시장 자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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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이 9일 오전 11시께 서울고법에서 무죄를 선고받은뒤 법원 2층 민원실 인근에서 자해소동을 벌였다. 심 전 시장은 판결 선고직후 기자들과 만나 '법은 살아있다'는 등의 심경을 밝힌뒤 가족 등과 함께 복도를 걸어나가다 갑자기 흉기를 꺼내 자신의 배를 15㎝가량그어 강남성모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은 뒤 오후 12시25분께 퇴원했다. 심 전 시장의 비서는 "흉기를 소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다"며 "그동안 재판과정에서의 억울함 때문에 자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심 전시장은 이날 낸 성명서를 통해 "저의 사필귀정(事必...

오늘의 신문 - 2025.10.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