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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우정사업본부, 우편물처리 자동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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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85년부터 총 사업비 1조6백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해온 전국 22개 우편집중국 건설 사업을 완료,우편물 처리 전국 자동화 시대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우편집중국은 매일 우체국에 접수되는 1천7백만통의 우편물을 모아 기계설비를 이용,편지봉투에 기재된 우편번호를 자동으로 판독해 집배원별로 분류해주는 기능을 담당한다. 정통부는 이번 집중국 건설 완료로 우편우송단계를 종전 8단계에서 5단계로 줄임으로써 물류와 인건비 비용을 크게 줄일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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