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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항만 폐쇄로 국내업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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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해안(웨스트 코스트) 29개 항만의 마비상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산업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이렇다할 대책마련이 어려워 우려했던 무역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 서부항만은 우리의 해운을 통한 미국 수출물량의 63%를 처리하고 이를 통한 연간 수출입물량이 184억달러에 달해 수출은 물론 수입에도 비상이 걸렸다. ◆항만폐쇄 2주째 접어들어= 미 서부지역 29개 항만의 사용자측인 태평양해운협회(PMA)는 노조측의 태업을 이유로 지난달 28-29일 36시간에 걸친 직장폐쇄에 이어29일 밤부터 무기한 폐쇄를 선언, 군수물자 이외에는 하역을 중단했다. 7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진...

오늘의 신문 - 2025.10.0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