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기면증 치료제 수입 독점판매

2006-04-02 22:12:30

중외제약은 미국 제약사 세팔론사(社)의 기면증치료제 '프로비질'을 수입, 독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약은 대낮에 졸음을 참지 못해 잠깐씩 잠드는 증상인 기면증이나 주간과다수면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전문 치료제로 지난 98년 세계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각종 수면질환에 사용되는 기존 각성제가 과도한 흥분이나 식욕감퇴, 고혈압, 불안, 야간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는 것과는 달리 이 약은 수면을 조절하는 중추신경계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 이런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약물에 대한 중독이나 의존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