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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미군기지 토양 기름오염" .. 녹색연합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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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미군기지내 토양이 기름에 오염된 채방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녹색연합은 7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용산미군기지 사우스포스트내주요지점 토양의 기름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며, 수천t의 오염된 토사가 방치돼 있거나 덮여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장사진과 토양 시험분석보고서 등을 공개했다. 녹색연합은 "기지내 주요 공사지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우스포스트내에서 다목적운동장 조성공사를 하던 중 유류성분이 함유된 토사가 3천여t 발생했다"며 "기름성분이 유출된 곳은 운동장 관리동옆 기름탱크가 있던 곳으로, 현재 공사장 인근에서도 기름냄새를 맡을 ...

오늘의 신문 - 2025.10.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