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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방체계 기습폭우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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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수방체계를 기존 시설관리 위주에서 기습폭우시 대응체계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현재 하수관거 설계기준은 시간당 74mm인데 비해 지난해 7월 관악지역 기습폭우는 시간당 127mm였고 올 8월 강릉지역 일강우량은 870mm에 달했다"며 "이제는수방개념 자체를 기상이변에 맞춰 재검토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강릉지역과 같은 돌발홍수를 서울시에 재현, 홍수피해를 예측하고 기습폭우에 대비한 홍수재해지도, 주택침수지도 등을 작성할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부터 이상기후에 따른 도시강우 특성 분석과 대응책 마련, 대피장소및 대피로 지정 등에 관한 학술연구용역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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