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브라질대선 결선 배경과 전망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사회주의 대통령' 출현 여부를 놓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6일(현지시간) 실시된 브라질 대선은 예상대로 1차투표에서 당선자를 가리지 못한 채 결선을 치르게 됐다. 3주 뒤인 이달 27일 실시되는 결선에서는 50%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였으나 과반수(51%) 득표에 실패한 브라질 노동당(PT)의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54) 후보와 20% 남짓한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한 집권 브라질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세하(60) 후보가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지난 7∼8월 내내 33∼35%의 지지율에 머물던 룰라 후보는 선거일이 임박하면서9월 중순부터는 45%의 지지율을 확보했으며, 선거직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오늘의 신문 - 2025.10.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