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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명암대비' 영화4편 개봉 "주목"..잃어버린 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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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사회제도에 대한 비판을 담은 영화 4편이 잇달아 개봉된다. 젊은 날의 꿈과 좌절을 그린 이들 작품은 각각 독특한 개성과 문제 의식으로 현대사회의 명암을 대비시켜 눈길을 끈다. 덴마크 피터 슈뢰더감독의 "잃어버린 봄"과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파헤친 "꿈이 지나간 자리", 뒤틀린 세상에 던지는 김영빈감독의 충격 메시지 "테러리스트", 필립 리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3"가 화제작. "잃어버린 봄"은 고교졸업 35년만에 모인 은발의 노신사들이 악몽같은 옛시절을 회상하는 내용. 일등모범생과 벌레박사 시인지망생인 삼총사는 숨막히는 입시지옥 속에서 죽도록 미운 블룸선생에게 폭탄...

오늘의 신문 - 2024.06.28(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