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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백화점 왜 팔렸나..김택씨 '물의' 80년대중반부터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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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백화점은 강남개방붐을 타고 일약 거부도 부당한 김형목씨(80)가 83년 설립했다. 87년 2남인 김택씨(37)에게 물려겠으나 김씨가 히로뽕 흡입으로 구속되는등 사생활문제가 터지면서 대표이사직을 사퇴,이사로 물러나면서 부사장인 안병식현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현재에 이르고있다. 김택이사는 이번에 빚덩어리인 영동백화점을 나산실업에 넘김으로써 백화점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됐다. 영동사거리에 자리잡은 영동백화점은 경험부족과 운영미숙등으로 개점초 부터 매출부진에 허덕였고 결국 지난해 3월 누적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폐점,신세계백화점과 위탁경영계약을 맺어 지난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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