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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업체 `영본' 부도 ... 부채 1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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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침대업체의 하나인 영본(브랜드명 시몬스침대)이 부도를 내 침대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영본(대표 정종화)은 지난 9일 주거래은행인 한일은행 서초동 지점에 지급제시된 어음 7천7백50만원을 비롯,4개은행에서 총 1억9천9백50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이 회사가 부도를 낸것은 가구업체들이 최근 2 3년사이 줄지어 침대생산에 참여,경쟁이 격화된데다 사업확장과정에서 부동산을 잇따라 매입,자금난이 가중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침대생산업체는 지난 88년까지만해도 40여개사에 불과했으나 최근엔 약2백개사에 이를 정도로 급증했다. 이 ...

오늘의 신문 - 2025.01.2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