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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국가원수 취임...그로미코 원수직도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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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회의는 1일 긴급회의를 개최, 안드레이 그로미코 간부회의장의 사 임을 결정하고 후임에 고르바초프 당서기장을 선출했다. 모스크바 당제1서기 레브자이코프(정치국원)는 1,500명의 최고회의대의원 이 출석한 가운데 고르바초프서기장을 소련의 국가원수로 추천했으며 회의 는 만장일치로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고르바초프는 당서기장직과 국가원수직을 겸임하게 되었으며 소련 의 최고권력층개편을 위한 그의 권한이 크게 늘어났다. 또 최고회의 간부회부의장인 표트르 데미체프는 이날 아나톨리 루키야노프 로 교체됐다. 한편 고르바초프의 선출에 앞서 안드레이 그로미코간부회의장의 사...

오늘의 신문 - 2025.10.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