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 "ESG가 기업이익 줄이는 '굴레' 안되게 … 성과지표 표준화 서둘러야"

    “글로벌 금융투자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우리 기업들도 앞다퉈 ESG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ESG 활동으로 주주들의 이익이 침해된다면 어떻게 대응할지 등을 논의해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게 과제입니다.”(박경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ESG와 기업경영 및 공시변화’ 웨비나(웹+세미나)가 1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열렸다. 삼일회계법인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사와 삼일미래재단이 후원했다. 이날 기조발제와 토론을 맡은 전문가들은 기업 주주의 이익과 ESG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의 충돌 문제가 앞으로 큰 과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SG에 지나치게 속도를 내다가 되레 기업가치를 훼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랑스 다농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두 가치의 조화를 위해선 ESG평가지표나 규제 도입 등 관련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ESG 활동 지속하려면 ‘조화’ 필요 박경서 교수는 “최근까지 ESG 경영의 긍정적인 면만 주로 부각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대거 ESG 관련 투자에 나서면서 ‘수요효과’가 발생해 자산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당분간은 실적이 좋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ESG 비용이 결국 제품가격 등 원가에 반영될 수밖에 없어 기업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 식품기업 다농은 ESG를 경영이념으로 삼을 정도로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이었으나 실적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달 최고경영자(CEO)가 해임됐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ESG 투자가 활발한 기업이 이익도 많

    2021-04-01

  • 원, 다음달 'ESG 경영' 웨비나

    법무법인 원이 다음달 5일부터 3회에 걸쳐 ‘ESG 경영 도입에 따른 기업 리스크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경영 분야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관련한 법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회차는 4월 5일 오후 2시 ‘환경경영 관련 기업 리스크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포럼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실행위원장과 김상협 제주연구원 원장, 이화연 한국수출입은행 차장 등이 국내외 ESG 동향 및 법적 쟁점을 소개할 예정이다.19일 오후 2시 열리는 2회차 주제는 ‘인권경영 관련 기업 리스크 및 대응방안’이다. 안건형 경기대 무역학과 교수, 이상희 한국NCP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다. 3회차 포럼은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웨비나 참가 신청은 4일까지 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2021-03-28

  • 지평, 노동팀 고객 초청 웨비나

    법무법인 지평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지평 노동팀 고객 초청 웨비나’를 연다.7일 지평 관계자는 “올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 개정돼 기업별 노조에도 해고자 가입이 허용되고, 비종사 조합원의 사업장 활동이 허용되는 등 노사관계에서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지평 노동팀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변경되는 법률, 정책, 판례 등을 살펴보고 대안 및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이광선 변호사가 ‘2020년 주요 노동판례 변경 법률’을, 권창영 변호사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이슈’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지평 노동팀장을 맡고 있는 이 변호사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노동정책에 사전적·예방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2021-03-07

  • [알립니다] 예견된 SW개발자 인재난…해법을 제시합니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소장 안현실)가 ‘예견된 SW개발자 인재난,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다음달 2일 ‘100분 웨비나’를 엽니다.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인공지능(AI) 시대 도래와 함께 경제·사회 전 분야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인력난(본지 2월 23일자 A1, 3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하정우 네이버 AI LAB 연구소장과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서정연 SW중심대학협의회 회장(서강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나연묵 한국정보과학회장(단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배두환 KAIST 전산학부 교수(KAIST SW교육센터장), 송석리 서울고 정보교사 등이 패널로 나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온라인 참관을 원하는 독자분은 AI경제연구소 이메일(aieconomy@hankyung.com)로 신청하면 됩니다. 이름, 소속, 직책, 전화번호를 기입해 주시면 선착순 100명에게 줌(Zoom) 초청 코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일시: 3월 2일 오후 4시30분~6시10분●주최: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진행: 안현실 AI경제연구소 소장 겸 논설위원

    2021-02-24

  •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산·학·연 잇는 AI허브 만들겠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두 연결하는 ‘AI 허브’를 설립하겠다고 27일 말했다. 또 초·중·고교의 AI 교육 관련 수업시수(총 수업시간)를 늘리는 방안을 교육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최 장관은 이날 한국경제신문사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웨비나로 연 한경 밀레니엄포럼에서 “글로벌 AI 기술 전쟁이 승자독식 구조로 흐르고 있다”며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AI 기술 정보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엮어 허브 역할을 할 연구소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회사가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 AI 언어시스템 GPT-3에 맞설 한국 고유의 AI 기술도 서둘러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교육체계 전반을 먼저 손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장관은 “AI를 독립 교과목으로 편성하면서 시수를 늘리고, 이 과목 시험을 대학이 입시에서 자율 채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AI 의료서비스 닥터앤서의 중동 수출이 임박했다”며 “세계에서 가장 앞선 AI 융합(AI+X) 기술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닥터앤서는 뷰노 등 벤처기업과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산·학·연 및 병원 48곳이 개발한 질병 예측 및 진단, 치료 솔루션으로 과기정통부가 개발을 지원했다.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2021-01-27

  • [알립니다] 최기영 장관 초청 한경 밀레니엄포럼

    국내 최고 권위의 오피니언 리더 토론장인 한경밀레니엄포럼이 ‘2021년을 AI 주도 경제 원년으로’를 주제로 오는 27일 신축년 첫 세미나를 엽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한 만큼 한경밀레니엄포럼도 현장 행사 대신 웨비나로 대체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제자로 나서며, 5명의 최고 인공지능(AI)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웨비나는 한국경제신문 유튜브에서도 녹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일시: 1월 27일 오후 2시~3시30분●주제: 2021년을 AI 주도 경제 원년으로●발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회: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AI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토론: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김진형 KAIST 명예교수 겸 중앙대 석좌교수, 배경훈 LG AI연구원장,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주최 현대경제연구원·한국경제신문

    2021-01-21

  • 태평양 'ESG 경영·투자' 웨비나

    법무법인 태평양이 18일 오후 3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투자 전략 실무’를 주제로 웨비나를 연다.이번 웨비나는 태평양 ESG 대응팀 변호사들과 환경부, 국민연금공단 등 ESG 관련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전문가, 국내 주요 기업체 ESG 담당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ESG 경영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ESG 투자 전략 및 정책에 대한 토론, 국내 환경 규제 동향에 대한 환경부 담당자의 설명 등 총 3개의 발표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태평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2021-01-17

  • "AI 트랜스포메이션, 이미 시작됐다"

    “올해를 기점으로 10년간 ‘인공지능(AI) 전환’이 진행될 겁니다.”(명현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한국경제신문이 15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CES 2021 결산 특별 웨비나’에서 전문가들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이 이미 현실이 됐다”고 분석했다. AI가 2030년까지 16조달러(약 1경7566조4000억원) 이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사회가 스마트하게 바뀌는 전환이 대대적으로 일어나면서 부가가치도 그만큼 커진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날 웨비나에는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 허석준 KT경제경영연구소장,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비롯해 KAIST의 명현 정기훈 장영재 우운택 김용대 이정용 교수가 참가했다. CES 2021 특별취재단의 자문단으로 참여한 이들 전문가는 올해 전시 내용을 토대로 각 산업 분야의 흐름과 전망을 짚었다.AI 전환의 일환으로 AI를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한 ‘AIoT’라는 개념이 소개됐다. 허 소장은 “5G 통신과 IoT는 AI와 결합해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도록 하는 조력자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센터장은 삼성전자가 올해 CES에서 선보인 ‘스마트싱스 쿠킹’을 예로 들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산업 지형도가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전망했다.이수빈/이선아 기자 lsb@hankyung.com

    2021-01-15

  • "똘똘한 아이서 똑똑한 친구로…AI, 모든 산업을 파고들다"

    “올해 CES를 요약하자면 인공지능(AI)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입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도 AI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서영주 포스텍 AI대학원장) “AI는 이미 CES 전 분야에 파고들었습니다. 이제 AI에 다른 분야를 결합한 ‘AI+X’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김종원 GIST AI대학원장) 국내 주요 AI대학원장들이 지난 11...

    2021-01-13

  • 두 시간으로 '압축해서 보는' 올해의 CES

    한국경제신문이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경제신문 유튜브를 통해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의 맥을 총정리하는 ‘CES 2021 완전정복! -결산 특별 웨비나’를 엽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을 바탕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국내 기업들의 향후 대응 방안, 투자 기회 등을 살펴보는 라이브 웨비나입니다. 국내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KAIST ...

    2021-01-13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