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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규제지역 의왕시 대장 아파트, 전용 84㎡가 12억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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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11.9억원에 거래
전용 99㎡보다 매매가 높게 형성

신축 프리미엄·교통호재에 가격 뛰어
과천 지정타 분양 시너지 효과도

지난해 말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전용면적 84㎡가 12억원에 육박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의왕시 내 최고층 단지로 신축 프리미엄과 대단지 이점까지 더해지면서 의왕 아파트들 중 가장 비싼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43층) 분양권은 지난달 11억9010만원에 매매됐다. 꼭대기 층이라 조망권이 좋은 매물이다. 지난해 6월에는 분양권이 6억4900만원에 거래됐었다. 반년 만에 5억원 넘게 뛰었다. 해당 층의 분양가(5억6830만원)와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오른 셈으로, 역대 최고가다.

같은 아파트의 전용 99㎡(34층)가 이달에 11억3700만원에 거래됐다. 거래가만 놓고 보면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