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소재를 어디서 찾는가.
최희진(최):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TV를 중독자처럼 본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아니라 보는 만큼 알게 된다. 프로그램의 형식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떤 이가 뜨고 있는지 알아야 내 프로그램에 인기있는 사람을 캐스팅할 수 있고 겹치지 않게 구성할 수 있다.
▷방송작가로서 고충이 있다면.
김정희(김): 프로그램이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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