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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년 평가 “경제 불통이 문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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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2년 평가 “경제 불통이 문제”

연휴 잘 쉬셨습니까.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휴식으로 충전한 원기(元氣)를 살려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경제신문 5월7일자(화) ‘오늘의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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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文정부 2년 평가 “경제 불통이 문제” (1면, 4-5면)

문재인 정부 출범 2년을 맞아 오피니언 리더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그랬더니 “시장과의 불통”이란 답이 돌아왔습니다. 시장과의 불통은 현실과 동떨어진 경제 인식을 낳고, 이것이 경제실정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었습니다. 오피리언 리더들은 “이제라도 대통령이 이념을 떠나 경제 상황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해법을 직언할 수 있는 경제 전문가를 곁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文정부를 향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비판과 제언을 함께 담았습니다.

2. 트럼프 돌변에…미·중 무역협상 파열음 (1면, 3면)

미·중 무역협상의 파열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돌연 “이달 10일부터 2000억 달러어치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0%에서 25%로 올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골디락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은 경기 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중국을 직접 압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의 위협에도 판을 깨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6일 중국 상하이 증시는 5% 넘게 폭락하는 등 시장은 파랗게 질린 모습입니다.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3. 이란 수출 길 오늘부터 막힌다 (1면, 8면)

오늘부터 2100여 국내 기업의 이란 수출 길이 막히게 됐습니다.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여파로 한국과 이란 간 원화결제 시스템 가동이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KOTRA는 미국의 이란 제재 예외 인정 기간이 5월2일 13시로 종료됨에 따라 이란과의 무역에서 원화 결제를 맡아오던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계좌가 동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 기업들은 이란으로 물건을 수출을 해도 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파장을 짚었습니다.

4. 시골 마을을 평생교육 메카로 만든 ‘장성아카데미’ (2면)

지방의 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24년을 쉬지 않고 지역 주민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을 매주 마련해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는 슬로건 아래 1995년부터 ‘장성아카데미’를 열고 있는 전남 장성군입니다. 지금까지 참여한 강사가 1000명이 넘고 강연을 들은 사람도 25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현직 국무총리와 유명 기업인, 대학교수 등 강사진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장성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차병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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