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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횡포에 ‘무법천지’된 공사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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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횡포에 ‘무법천지’된 공사장

4월의 마지막주 월요일입니다. 잘 마무리하시고,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으시길 빕니다. 한국경제신문 4월29일자(월)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1. 건설노조 횡포에 ‘무법천지’된 공사장 (1면, 3면)

전국의 건설 현장이 건설노조의 막무가내식 요구와 시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건설노조는 공사 현장마다 몰려다니며 노조원 채용을 요구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작업을 방해하기 일쑤입니다. 건설사들은 어려움이 큰데도 속앓이만할 뿐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권력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비판도 많습니다. 건설현장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상세히 알아봤습니다.

2. 한국의 주식형 펀드는 ‘마이너스 손’인가 (1면, 4~5면)

주식형 펀드가 고사 위기입니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샐러리맨들의 펀드 가입 열풍을 타고 설정액이 127조원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9조원대로 쪼그라들었습니다. 펀드 수익률이 기대에 못 미치는 데다 비싼 수수료 등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등을 돌린 결과입니다.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 적립식 투자는 구닥다리 취급…ELS·브라질채권에 목돈 '단타'

3. 산은 회장 “아시아나 새 주인, 경영성공 경험 보겠다” (1면, 10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매각은 가격 등 정량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회사를 잘 키울 수 있을지에 대한 정성적 요소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성적 평가 요소를 제시했습니다. 이 회장이 생각하는 후보 자격을 보도합니다.

4. 전국의 돼지 농장주들이 뿔난 이유 (2면 인사이드)

충남 홍성에서 돼지 8000마리를 키우는 성우농장의 이도헌 대표는 지난 27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치사율 100%의 ‘슈퍼 바이러스’를 가진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때문입니다. ASF는 이미 중국 전역과 동남아시아로 번진 상태로, 한국도 위험하다는 게 이 대표의 주장입니다. 돼지 농장주들이 청와대 앞 시위에 나선 사연을 전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차병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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