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지역의 일자리 질과 사회경제적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고소득, 고학력, 고숙련 일자리가 강남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정보원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52개 시·군·구별로 양질의 일자리를 어느 정도 갖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역 일자리 질 지수(Local Quality of Employment Index : LQEI)'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보고서에 실었다.
LQEI는 통계청의 2010년 및 2015년 인구통계등록부와 인구주택총조사를 활용해 지자체별 전체 취업자 가운데 고소득자(4분위), 고학력자(전문대졸 이상), 고...
모바일한경은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결제 후 이용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