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얼마집

반포 3주구 총회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자격 박탈"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 조합이 새 시공자를 찾아 나선다. 서울 강남권 요지의 올해 최대 수준 규모 사업장인데다 이미 대형 건설사 여러 곳이 시공 의향을 밝힌 곳이라 앞으로 수주 경쟁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반포1단지 3주구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전날 반포동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2019년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재건축 시공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취소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엔 조합원 총 1622명 중 약 52.8%인 857명이 참석했다. 이중 745명이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자 선정을 취소하는 건에 찬성표를 던졌다.

조합은 이날 일반경쟁입찰이 아니라 수의계약 방식으로 다른 건설사를 시공자로 선정하는 안건도 통과시켰...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