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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 '한강맨션' 임시총회, 비대위 "조합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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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의 재건축사업을 새로운 조합이 추진하게 됐다. 일부 조합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비상대책위원회(바른재건축위원회)가 기존 조합의 조합장 해임을 의결했다.

한강맨션 재건축 비대위는 지난 20일 오전 조합장 해임총회를 열고 참석 조합원 374명 중 359명의 찬성으로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비대위 사무총장은 "전체 조합원 총 700명 가운데 350명 이상이 참여해 의결정족수를 채웠고 해임 찬성이 압도적인 표차를 기록했다"며 "내년 3월까지 조합을 정상화시키고 내년 정기총회에서 새 조합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대위가 제시한 기존 조합장의 해임사유는 덮개공원 사업추진으로 인한 사업비 증가, 조합운영비 미공개 등이다....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