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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1단지 3주구, 재건축 시공사 계약 결렬 놓고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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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가 시공자 선정 해지를 놓고 내홍에 휩싸였다. 조합이 기존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약 석 달에 걸쳐 본계약 협의를 했으나 협상이 결렬돼서다. 조합은 새 시공자 선정을 위한 대안 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1단지 3주구 조합은 지난 13일 HDC현대산업개발에 재건축 시공자 계약 협상 결렬을 공식 통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은 조합에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최흥기 반포1단지 3주구 조합장은 “계약 일부 내용이 입찰 기준에 미달해 법적 문제가 우려되고, 조합원들의 추가 비용 부담 증가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며 “조합원 전체의 이익을 고려했을 때 ...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