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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그립 바짝 조이는 김동연 부총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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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아침입니다. 주말에도 한국경제신문은 함께 합니다. 6월9일자(토) ‘오늘의 뉴스’입니다.

1. 그립 조이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동연 부총리가 잰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 효과를 놓고 청와대 참모들과 갈등을 빚은 다음 ‘김동연 패싱’ 논란이 있은 후라 관심을 모읍니다. 7일엔 청와대 경제수석과 사회수석까지 불러모아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8일엔 ‘혁신성장 경제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오후엔 경기도에 있는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해 혁신성장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립을 바짝 조이고 있는 김 부총리. 그가 구상하는 소득양극화 해소방안과 혁신성장 방안이 무엇인지 분석했습니다.

2. 통신업체가 주동하는 ‘음악 전쟁’

음악산업이 되살아났습니다. 주역은 국내외 정보통신(IT) 기업입니다. IT기술을 발달로 음원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서비스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어서입니다. 국내 통신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졌습니다. SK텔레콤은 5년만에 음원 시장 재진출을 준비 중입니다. KT, LG유플러스 등은 다른 음원 서비스업체 인수·합병(M&A) 추진으로 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NHN벅스는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각종 혜택을 늘렸습니다. ‘음악전쟁’ 알아봤습니다.

3. 한국당, ‘부울경’ 기초단체장도 ‘흔들’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올라온 전국 기초단체장 후보 여론조사를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조사대상 136곳중 더불어민주당이 88곳(64%)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이 30곳, 민주평화당이 3곳, 무소속이 15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텃밭이었던 PK(부산·경남) 지역에서도 대부분 고전하고 있습니다. ‘해보나마나한 선거’라는 이번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판세를 분석했습니다.

4. 플러스 뉴스

- 차기 한국경제학회장으로 통계청장을 지낸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62)가 선출됐습니다. 이 교수는 “경제학자들이 현실 경제에 적극 참여해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조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잘 되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미국, 특히 백악관으로 초청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 주말판에 배철현 서울대 교수의 인문학 산책(소포클레스와 민주주의-배철현의 그리스 비극 읽기)과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지식산책(이영훈의 한국경제사 3000년)을 준비했습니다. 내공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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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