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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 높지만… '반포리체'도 전셋값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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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리체’ 전셋값이 두 달 새 1억5000만원 넘게 떨어졌다. 이달부터 새 아파트가 줄줄이 입주하면서 공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59㎡(35층)는 지난달 7억원에 전세거래를 마쳤다. 3월 같은 층 매물이 8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억7000만원 내렸다. 전용 84㎡A(17층)도 10억8000만원에 세입자를 구하며 3월 가격(12억원)보다 1억 넘게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일대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점을 전셋값 하락의 원인으로 꼽는다. 이달 ‘아크로리버뷰(595가구)’를 시작으로 ‘신반포자이(607가구)’, ‘반포래미안아이파크(829가구)’, ‘반포샌트럴푸르지오써밋(751가구)’ 등이...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