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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5차, 대우건설과 갈등 봉합… "10월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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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가 대우건설과의 시공자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 남은 사업 일정은 조합 계획안에 맞게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1일 신반포15차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달 31일 조합원 설명회를 열고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과의 합의 내용과 조합 사업일정에 대해 알렸다. 신반포15차 조합은 지난해 9월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그동안 임대주택 설계, 금융비용 부담 등 사업 세부 내용을 놓고 의견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각 내용에 갑론을박이 오가면서 사업 일정을 놓고도 이견이 갈렸다. 조합은 조합 계획대로 오는 10월 이주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무리하고자 했으나 대우건설 측이 사업 일정에 좀 더 시간...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