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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뚝 떨어지는 강남 전셋값… '반포자이' 올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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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셋값이 올해 최저를 기록했다. 한 달 새 1억원이 빠졌다. 강남3구 전셋값도 17주 연속 내림세다.

3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A(25층)는 지난 17일 11억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지난달 12억~12억50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진 주택형이다. 올 1월엔 13억2000만원까지 거래됐다.

서초구를 비롯한 강남3구 전셋값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감정원이 낸 자료를 보면, 서초구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은 -0.26%를 기록했다.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39%, -0.29% 떨어졌다. 이번주까지 강남3구 전셋값은 17주 연속 내림세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강남4구 자체와 인근 위례신도시 신규공급 증가로 기존 단지의 전세물...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