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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조지 소르스, 김상조, 방시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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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르스, 김상조, 방시혁…

1. 조지 소로스 -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을 경고하다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혼란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이탈리아 금융시장 혼란은 유럽 시장을 흔든 뒤 뉴욕증시로 옮겨갔습니다. 30일엔 한국 등 아시아 증시로 옮겨 왔습니다. 코스피지수가 1.96% 내린 것을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헤지펀드의 제왕’ 조지 소로스는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것이 잘못되고 있다”며 “우리는 또다른 큰 금융위기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신흥국 자금이탈과 겹쳐 갈수록 커지고 있는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2. 김상조 - 경제민주화 사령탑에 등극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제민주화 태스크포스를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이 그렇게 신뢰한다는 김상조 위원장이 명실공히 사령탑이 된 셈인데요. 그를 부랴부랴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기업이 다른 나라에 비해 경영권 위협에 과다 노출된게 아니다”며 “포이즌필 도입 등은 시기상조”라고 일축했습니다. ‘재벌 보안관’ 답습니다. 그로부터 대기업과 경제민주화 정책, 공정거래법 개정방향 등에 대해 들었습니다.

3. 방시혁 -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가 빌보드 핫100(싱글차트)서 한국 그룹으로는 첫 10위에 진입했습니다. 놀라운 일이죠. 방탄소년단이 속한 회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직 상장도 안한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900억원. 올해는 1500억원으로 껑충 뛸 전망이라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을 키워내며 연예기획사의 강자로 부상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방시혁 대표의 경영기법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4. 플러스 뉴스

- 국민연금은 내년말까지 전체 운용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을 18%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말 국내 주식비중은 20.8%. 더 이상 국내 주식을 신규로 사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살펴봤습니다.
- 정부는 김포 학운산업2단지에 2023년까지 470mW규모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키로 했습니다. 7000억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을 단독 취재했습니다.
-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30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0.45%)를 매각했습니다. 1조3000억원이 넘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도 당연히 빠졌습니다. 매각 이유를 들여다봤습니다.
- 올 개별 공시지가가 전년보다 6.28%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과연 어디일까요? 알아봤습니다.
-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윤대희 전 국무조정실장(현 가천대 석좌교수)이 내정됐습니다. 10년만의 귀환입니다.

5. 31일 뉴스 포커스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위반을 다루는 3차 감리위원회가 열려 드디어 결정이 나옵니다. 감리위는 다수의견과 소수의견으로 나눠 증선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해당 회사는 물론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클 듯 합니다.
- 국가재정전략회의가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립니다. 세금 등 재정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을 안 가질 수 없겠죠?
- 31일부터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해보나마나 ‘민주당 싹쓸이’가 예상되는 만큼 김빠진 선거가 될 거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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