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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서강한진해모로' 전용 83㎡ 9억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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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창전동 ‘서강한진해모로’ 아파트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3㎡(24층) 매물이 지난 28일 9억원에 팔렸다. 같은 면적 중간층 이상 매물이 지난 1분기 8억5000만~8억9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59㎡(4층) 매물은 지난 10일 8억원에 손바뀜했다.

9억원은 최고 매매가이긴 하지만 비슷한 다른 매물 중에선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인근 중개업소에는 전용 83㎡는 저층 매물이 9억원, 중간층 이상 매물은 9억5000만~10억원에 나왔다. K공인 대표는 “집주인이 강남권 집을 사기 위해 집을 내놨는데 세금 등을 고려해서 호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집을 팔았다”며 “매수자가 잘산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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