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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미도', 한 달 새 1억여원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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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미도’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주 18억8000만원에 급매물이 거래됐다. 지난달 20억원 하던 호가도 1억원 이상 내려 현재 19억원 선에 나와 있다. 지난 3월 같은 주택형이 19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대치동 아파트 시장은 지난달부터 조용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초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가 시작되면서 거래시장이 얼어붙었다. 지난 15일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 현대’ 아파트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처음 발표되자 매수 문의 전화 하나 없이 ‘개업 휴업’ 상태에 가깝다는 게 중개사들의 설명이다.

일부 소유주들이 가격 조정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자, 호가도 서서히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