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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 오늘의 뉴스

16개 일자리 지표는 어떻게 변했을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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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오후 늦게 인사드립니다. 내일자 한국경제신문이 어떤 내용으로 꾸며질 지를 브리핑해 드리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미리보는 5월16일자(수) 한국경제신문의 ‘오늘의 뉴스’입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이 설치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상황판은 고용률 취업자수 실업률 청년실업 설비투자증가율 비정규직비중 등 16개 지표로 구성됐는데요.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표는 오히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황판 지표가 1년간 어떻게 변했는지 짚어 봤습니다.

2. 김포철도 개통이 내년 6~7월로 미뤄졌습니다. 지하철 4호선 연장(진접선)의 개통시기는 2019년에서 2021년 하반기로 늦춰졌습니다. 5호선 연장(하남선)도 2020년 하반기에나 개통된다고 합니다. 8호선 연장(별내선)은 아예 착공이 1년 지연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생활은 물론 부동산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지하철과 철도 공사가 왜 이리 지연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3. 북한과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은 어떤 모습일까요? 북한과 중국간 물자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감은 높았다고 합니다. 신압록강대교 주변의 부동산값은 두 배로 뛰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단둥과 신의주를 오가는 차량이 별로 없어 한산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기대감은 부풀어 올랐으나 아직은 정중동인 단둥을 베이징 특파원이 직접 돌아봤습니다.

4. 세계는 바야흐로 인공지능(AI) 대전에 접어 들었습니다. 백악관은 구글 페이스북 인텔 보잉 IBM GE 등 미국 기업들과 처음으로 AI 회의를 개최하고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중국에서는 3대 IT 회사인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를 중심으로 4만여명이 AI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도 15일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열고 AI연구에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자하고 인재 5000명을 양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I전쟁을 짚어 봤습니다.

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감독원에 징계사유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조정 하지 않고 내년 최저임금을 올리면 내·외국인 간 임금 역전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중국 업체로 매각이 확정된 금호타이어의 실적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소식도 담았습니다. 개교 133주년을 맞은 연세대의 김용학 총장을 ‘한경 인터뷰’를 통해 만났습니다.

좋은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하영춘 편집국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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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