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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하나 사이 두고 안전진단 엇갈린 여의도 광장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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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장아파트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강화된 안전진단 규제를 받는 곳과 아닌 곳으로 나뉘게 됐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광장아파트 28번지는 지난 2일 안전진단기관과 계약을 체결했다. 3~11동에 해당하는 이곳은 576가구로 이뤄졌다. 영등포구청이 안전진단 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종전 기준으로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구역의 재건축 추진위원회인 ‘광장아파트 28재건축 정비사업위원회’는 5일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해 주민총회를 연다. 지난달 2일 마감한 입찰에는 한국자산신탁이 단독으로 사업참여제안서를 제출했다.

반면 여의나루길(25m 도로)을 사이에 두고 필지가 분할된 같은 아파트 1~2동(38-1번지)은 5일부터 강화...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