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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향하는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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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한경비즈니스 기자) 성공을 위해 도시로 향하던 청년들의 발걸음이 농촌으로 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332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선발 예정 인원(1200명)보다 2.8배 많다.

도시에서 귀농했거나 앞으로 귀농 예정인 청년은 전체의 71.4%에 이른다. 전공은 농업계 학교보다 비농업계 졸업생(72.9%)이 대부분이었다. 은퇴 이후 여생을 시골에서 보낸다든지 생계형 귀농을 택한 장년층이 아닌 2030세대가 농사에 인생을 걸겠다고 나서는 이유는 뭘까.

“요즘은 똑똑한 친구들이 농촌에 가려고 해요. 명문대를 나오든, 스펙이 좋든 직업적으로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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