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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합니다"… 입주 시작하는 '광교상현꿈에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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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상현동 ‘광교상현꿈에그린’이 입주를 시작했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상현역 사이에 들어선 단지다. 행정구역은 수지구에 들지만 생활권은 사실상 광교쪽에 가깝다. 일대 신축 아파트 가운데선 첫 입주다.

아파트는 포은대로와 수지로의 교차점 인근에 있다. 도로를 남으로 끼고 8개 동이 2열 종대로 널찍하게 들어섰다. 전체 639가구(전용면적 84~120㎡) 가운데 전용 84㎡가 604가구로 대부분이다. 대지지분이 많은 편이다. 전용 84㎡ 기준으로 58㎡ 정도다.

높낮이를 활용한 설계가 눈에 띈다. 1층 일부 주택형은 하부층을 둬 복층으로 특화했다. 입면 상으론 지층이 아닌 2층 정도의 높이여서 채광과 환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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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