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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헬리오시티', 2년째 공석이던 조합장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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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최대 재건축 단지(9510가구)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재건축 조합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재건축 조합은 다음 달 6일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조합장 선출을 비롯한 5개 안건을 처리한다. 헬리오시티는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다.

이 단지 재건축 조합은 그동안 재건축 조합 비리의 대명사로 불렸다. 2016년 초대 조합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조합장 직무대행도 같은 혐의로 구속되면서다. 대법원은 지난해 초대 조합장 김모씨(58)에 징역 5년, 벌금 1억2000만원, 추징금 1억16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조합장 공석이 길어진 만큼 조합원들은 하루빨리 임원진을 ...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