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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뛰어난 가재울뉴타운 '남가좌삼성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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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은 재개발로 동네 모습이 아파트촌으로 바뀐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곳에 가장 먼저 들어선 게 ‘남가좌삼성(래미안)1차’다. 가성비(가격 대비 효능)가 뛰어난 아파트라는 평가다. 아파트에서 가성비라함은 결국 저평가됐다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다.

삼성물산(건설)이 2000년 8월께 준공한 총 1114가구의 대단지다. 산동네였던 가좌동 일대 재개발이 확정되고 가장 먼저 지어진 아파트 단지 중 하나다. 지상 최고 20층 14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건폐율은 22%, 용적률 289%로 높은 편이다.

2000년에 지어졌어도 모든 가구가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이다. 전용 59㎡은 방 3칸과 욕실 1칸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 84㎡은 방 3칸과 욕실 2칸이다. 대형인 전용 114㎡도...

오늘의 신문 - 2024.05.0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