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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5단지', 환수제 엄포에 매도문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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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문의를 하는 잠실주공5단지(서울 송파구) 집주인들이 늘고 있다. 정부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을 공개한 영향이다.

23일 잠실주공5단지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시세가 오르기를 기다리던 매도자 3명 중 한 명이 아파트를 아예 내놓았다“며 ”정부 발표 다음날 오전 매도자 문의가 2~3건 들어왔다“고 전했다.

전용면적 82㎡는 지난달 말 18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면적의 물건이 새해 들어 실거래가 20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그럼에도 매도인이 물건을 내놓지 않아 거래가 드물었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규제 탓에 아파트값이 더 오르기 어렵다고 판단해 소유주들이 호가에 물건을 내놓으려 한다”고 전했다.

잠실5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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