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용적률 300%를 적용한 새 정비계획안의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높이 13층에 179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아파트지구 기준에 따라 용적률 230%로 재건축할 수 있다. 하지만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용적률을 높여 사업성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최고 35층으로 높이고 가구수도 늘릴 예정이다.
새 정비계획안을 영등포구청에 제출하면 관련부서 협의와 주민공람,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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