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아파트 전용 84㎡는 이달 7억7000만원에 거래돼 지난달보다 5000만원가량 올랐다. 2005년 실거래가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수년째 5억원대에서 횡보하다가 지난해부터 오름폭이 커졌다. 지금은 이 평형의 전셋값이 5억원 안팎이다. 전용 129㎡는 8억~8억7000만원 사이에 거래됐다.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최근 호가는 9억원 중후반대다.
분당신도시에 불고 있는 리모델링 바람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인근 삼성한신아파트와 함께 리모델링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이 1991년에 29개 동, 최고 30층, 1695가구 규모로 지었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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