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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엘포트아이파크, 입주 앞두고 '마이너스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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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교신도시 ‘엘포트아이파크’ 오피스텔 분양권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급매로 처분하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분양가보다 1000만원가량 낮은 ‘마이너스 피’가 속출 중이다.

5일 수원 이의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 분양권은 분양가보다 500만~1000만원가량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왔다. 분양가가 1억4800만원이었던 전용 22㎡ 13층 매물은 분양가 대비 1100만 정도 떨어졌다. 호수 조망이 가능한 20층 분양권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1500만원이다.

인근 L공인 관계자는 “입주가 임박하면서 시세가 급격하게 내려갔다”면서 “임대까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소유주들이 본인 명의로 등기를 하지 않기 위해 호가를 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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