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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직자 평균 38곳 입사지원...서류합격소식은 고작 세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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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윤 산업부 기자) “25개의 자기소개서와 25번의 탈락. 7월부터 이어진 취업레이스는 탈락의 쓴맛으로 끝났습니다.”

A기업에 지원한 박모씨의 자소서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박씨는 “연이은 좌절에 자존감마저 바닥이 났을때 대학시절 ‘인문계생은 취업 어렵다’며 이공계로 전과하라는 어느 교수님의 말씀이 떠올랐다”고 했습니다. 취업난은 인문계생들에게는 더욱 가혹한 것 같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올해 입사지원 경험있는 구직자 763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현황’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결과가 너무 절망적이었습니다. 지원자들은 평균 38곳의 회사에 지원했지만 서류전형 합격소식은 고작 평균 세번이라고 답했다고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