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JOB가이드

밴쿠버에서 면접을 보러 온 한 지원자의 합격 이력서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공태윤 산업부 기자) 지난 11월 25일 부산 서면의 한 호텔에서 홍콩의 저비용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의 ‘리크루팅’이 있었습니다. 이미 채용된 14명의 한국인 승무원들의 고객 서비스에 감탄한 항공사측이 한국인만을 뽑기 위해 처음으로 연 ‘특별채용’이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1조의 면접이 끝날 무렵, 홍콩익스프레스 인사담당자가 한 지원자를 인터뷰 해볼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 지원자의 이름은 정희경씨(29). 멀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이날 채용면접을 위해 날아왔다고 했습니다. 짧게 나눈 대화에서 왜 홍콩익스프레스에서 그녀를 인터뷰 해볼 것을 요청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후에 들리는 말로는 그녀는 최종 합격자 명단에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