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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사진란 없애기 해보니 불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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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희 캠퍼스 잡앤조이 기자) “사진란 없앴더니 평가하기 더 힘들어졌어요.”

정부가 지난 7월 5일 발표한 ‘공공기관 및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의 1번 항목은 입사지원서 사진 부착 제한이다. 정부는 민간기업에도 적극 권유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약 2년 전, 민간기업에도 이미 한 차례 ‘증명사진 삭제’ 열풍이 불었다. 당시 기업들은 “과도한 포토샵으로 변별력이 사라지고 촬영에 드는 비용도 막대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 등 4대그룹을 포함해 포스코, CJ 등도 사진란을 없앴다.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외모가 당락을 좌우한다’는 소문이 있는 승무원 업계도 움직임을 같이 했다.

그러나 사진란 폐지 ...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