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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초 영화

화분에 심고, 나무에 주렁주렁…돈에 대한 상상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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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이모저모

신한은행 29초 영화제에는 돈에 대한 성실하고 소박한 태도를 다룬 작품이 많이 나왔다.

일반부 특별상을 받은 조상아 감독의 ‘꾸준한 저축, 늙어 힘이다’는 돈을 모으는 성실한 자세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 영상은 한 노년 여성이 돈을 불리는 방법을 고민하며 시작된다. 여성은 돈을 화분에 심는 등의 행위를 하며 “물을 주면 자라서 커질까, 밀대로 밀면 늘어날까, 뻥 튀기면 불어날까”라고 독백을 한다. 물론 이런 방법으로는 돈이 불어나지 않는다. 이 여성이 택하는 마지막 방법은 저축이다. 여성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은행에 돈을 입금하며 “돈, 저축하면 힘이 되고 희망이 보인다”고 결론을 내린다.

청소년부 특별상을 받은 김동환 감독의 &lsqu...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