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로 청소년부 대상을 받은 김시원 감독(청심국제고 2년·사진)은 “처음으로 만든 영화라 대상을 받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격에 겨워 말을 잇지 못했다.
‘미안해’는 디지털시대의 소통 문제를 다룬 영화다. 화면이 열리면 갈등을 겪는 연인이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 미안하다는 메시지를 문자로 보내 멀어진 거리를 좁히려 하지만 그럴수록 관계는 더욱 멀어진다. 그렇게 길을 걷다 남녀는 ‘고 다이렉틀리(Go directly)’란 이정표를 보게 되고, 서로에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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