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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복 인수에 나선 진웬캐피탈 CEO는 '밤의 황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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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국제부 기자) 홍콩 사모펀드 진웬캐피탈의 조 로 최고경영자(CEO)는 본업보다 ‘밤의 황제’로 더 유명합니다. 패리스 힐튼과 화려한 술 파티를 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돌기도 했습니다. 그의 술 파티는 연예잡지나 신문에 헤드라인을 장식하기도 했죠. 그는 광산·주류업을 하는 기업의 손자로 태어났습니다. 유년기는 말레이시아에서 성장했죠. 그의 조부인 멍 탁은 1922년 중국 광둥성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태국에서 철광석 등 광산업을 했습니다. 증류주 제조소를 지어 파는 식으로도 돈을 벌었죠. 이후에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홍콩 부동산에 적극 투자했습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