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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존자 박광온 뒤에는 김진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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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정치부 기자) '박광온이 김진표입니다.' 김진표 전 의원의 카카오톡의 상태 메시지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끝난 지금도 그대로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당직을 맡은 이들을 제외하고 후보를 이렇게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도운 이는 김 전 의원을 따를 자가 없을 것입니다. 수원정(영통)에 출마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당선자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야권에게 승리를 안겨주었습니다. MBC 앵커로서의 활약과 당 대변인으로의 이력,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효도하겠다’고 나선 그의 딸(‘랜선효녀’)도 선거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의 당선에 김 전 의원이 ‘든든한 조력...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